방명록 잡담

한국서 살기 힘들다
특히 이런 주택촌...

고만 싸워 미친 것들아

...

개인적으로 경험한 노조 전투력 잡담

본인이 직접 겪고 느낀 금속노조와 화물연대의 전투력.


전투종족 금속노조는 가히 명불허전임. 기본적으로 성님들이 쇳물 맞고 아이언맨 되기 십상인 피 끓는 고열 작업자, 자칫하다 손가락 쑹덩쑹덩 날아가는 선반 작업자들 출신이라 그런지 곤조가 박 터짐.

이 성님들은 죽창 각목 이런 살아 있었던 물체로 제조하는 생명력 넘치는 무기들은 취급도 안 함.

일단 최전방 탱커 성님들이 알루미늄 빳다에 쇠파이프 기본 무기로 장착하시고, 밀링 머신으로 깎아 만든 표창이나 사제총 같은 거 걸치고 원거리 딜 하시는 성님들, 그리고 가끔씩 등에 LPG 가스통 메시고 양 손으로 불 뿜는 법사 성님들도 볼 수 있음.

개인적으로 06 포항 사태 때 가장 인상적인 스틸컷이 3층에서 전경들을 향해 뛰어내리며 양손을 어지럽게 흩날려 광범위 파이어스톰 시전하시는 금속노조 법사 성님이었는데, 그야말로 간지 폭발이었음.


화물연대 성님들은 정식 노조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터졌다 하면 역시 광범위한 전투력을 보여주시는 분들임. 일단 기본적으로 큼직한 화물차 몰고 다니시는 분들답게 한 터프 하시는데 덕분에 시위시 정식으로 사용되는 구호가 가히 좆간지 그 자체.

남포항 공단 화물연대 파업 당시 정식 구호가 "좆빠지게 일했는데 이게 뭐야 씨발!" 이었음. (실제 사건 조서에 기록) 그냥 화물연대 성님 파업한다 하시면 저런 간지 폭풍 구호가 새겨진 현수막이 주렁주렁.

전투력은 아무래도 정식 노조가 아니니 금속노조 성님들보다 한 끗발 떨어지는데 그래도 무시하기 힘든게 이분들은 파업 무시하고 달리는 화물차에다 그냥 쇠구슬 슬링 날려버림. 그래서 사고가 나든말든 알 바 아니라는 무심한듯 시크한 전투력은 확실히 따라가기 힘든 면이 있음.


밸리 보다가 그냥 뭐 노조들 전투력 운운하길래 한번 써봄.

리정희 동무의 분신술을 보니 잡담

한때 이글루스를 뒤덮었던 원래 그랬던 그분의 다중 환영 분신술이 떠오르는군...

괜히 아침부터 흐려서 사람 센티하게 만들고 별걸 다 추억팔이하게 하네...

아직도 그분은 열렬히 리정희 동무를 응원하고 있겠지...

"이보시오 대표자 동무 분신술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에잉 이 종간나 애미나이 말귀도 제대로 몬 알아처먹는구만 기래 내 제대로 된 인민의 분신술을 보여주갔어!"

주어는 없다...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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