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조짐이 없으매 그 고통을 타파하고자 금단의 비술에 손을 대니 일러 폭풍의 전조라.
벌써부터 꾸륵대는 것 같다.
***
어두운 새벽 집으로 귀가하다 아직 풋풋해보이는 여성 세 명에게 둘러싸였다.
그녀들은 내게 이렇게 말했지.
"아저씨, 혹시 담배 있으면 담배 세 까치만 줘요."
나는 분노했다.
이제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너희들이 담배를 피던 본드를 불던 부탄을 마시던 상관없어!
하지만 나를 아저씨라 부르는 건 용서하지 못한다!
으허허허허헣!
차마 손은 대지 못해서 자라나는 동심을 단숨에 짖밟아 조져버리는 언어의 예술을 유감없이 사용한 후 집으로 들어왔다.
아직까지 슬프다.
***
YF 쏘나타를 봤다.
후지다.
타봤다.
후진 정도가 아니다.
현대차 이 생퀴들 차 이따우로 만들면서 밥이 목구녕으로 넘어가나?
더러운 생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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