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김성근식 야구는 쉽게 말해서

우리의 약점은 최대한 감추려 노력하고 상대의 약점은 최대한 후벼파려 노력한다.

는 것.

사실 김성근이라는 남자의 야구는 굉장히 대단한 야구인데,
야구의 가장 원초적인 정신 야구에서부터 아주 고급스러운 기술 야구까지 두루 섭렵하며 이를 적재적소에 소화해낸다는 것이다.
(혹사 문제는 조금 달리 봐야 할 게 현 대한민국 프로 야구판에 혹사 없는 감독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감독의 이미지에 따라 누구는 믿음의 야구가 되고 누구는 혹사의 야구가 되는 게 문제라고 본다.)
또한 팀의 토대를 어느 이유없는 김성근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비도덕적이고 추악한 행위가 아닌, 철저하고 기초적인 선수 조련으로 쌓아 올린다는 게 매우 인상적이다.

물론 당하는 상대방 입장에서야 저게 원초든 고급이든 조련이든 나발이든 시부랄거 우리팀을 말려 죽이고 있어! 겠지만.


노래 녹음 2 잡담



많이 못 부르고
음질도 개구리고

무엇보다 종내 시끄럽습니닼ㅋㅋㅋㅋㅋ

그러니 볼륨 최대한 낮추고 들어주세영...

한동안 집에서 인터넷을 안 했는데 잡담

설마 그게 못 하는 거였을 줄이야.

지난 주 쯤 바람이 한창 거셀 때 무언가가 창문을 땅땅 때리길래 내다본 적이 있다.
왠 케이블선이 잘려서 끝이 묶인 채 창문을 때리고 있길래 확 밖으로 내쳤는데
(본인 집 4층)

근데 어제 간만에 인터넷을 하려고 보니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졌다네...

그래서 낮에 기사를 불렀는데 아니 이게 뭐야

지난 주 내가 본 잘려서 끝이 묶인 케이블선이 우리집 인터넷 선이라네 -_-

대체 범인이 누굴까.
잘린 채 끝이 묶인 거였으면 누군가 인위적으로 그짓을 해놨다는 건데...

아무튼 누군지는 몰라도 걸리면 일단 4층에서 줄 없이 번지점프 하는 건 기본으로 잡아놓아야 할 것이야.
초큼 많이 화났거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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